포스코 권오준 퇴진 1인 시위, '최순실의 남자’?
[0호] 2016년 12월 20일 (화) 10:21:09한원석 기자 cheon600@daum.net
  
 

'최순실의 남자' 포스코 권오준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포항

포스코 1문에서 열렸다.

19일 이건기 전 포스코 노조정상화추진위 대표는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미르·K스포츠재단에 포스코가 이사회 결의없이 출연한 것과 관련하여 윤리 문제를 제기하고 최고경영자인 권오준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 포항 포스코 1문에서 1인시위 중인 이건기 전 대표

이 전 대표에 따르면 권 회장은 포스코플랜텍에 2900억 원을 증자해 배임죄에 해당하고,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49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고, 광고계열사 포레카 매각을 통해 최순실에게 이권을 넘겨주기 위해 권회장이 개입한 의혹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진작 아웃될 사람이 연임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이보다 더 후안무치는 없다며 권 회장의 퇴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포스코 2015715일 윤리를 회사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정착시키겠다며 금품수수와 횡령, 성추행, 정보조작 등 4대 비윤리행위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스트라이크아웃제도란 4대 비위행위 하다 적발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번에 퇴출시키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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