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스 코 를 지 켜 보 는 시 민 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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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노동자들의 조직된 힘 입니다”
포스코 정준양회장은 즉각 사임하라
포스코를 지켜보는 시민연대(이하 포스코 연대)는 창간호를 통해서 포스코 정준양회장의 개인적인 비리 의혹으로 사법당국의 수사가 진행중이고 또한 자사주 매매로 인하여 포스코 임원 자격이 없으니 자진 사퇴를 촉구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자진 사퇴를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포스코 연대는 정준양회장의 경영능력을 평가 하여 연임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혀둔다.
무리한 M&A로 인한 경영 부실
포스코는 정준양회장 취임이후 철강업과 무관한 회사를 대거 인수해 5년 전 25개에 불과했던 계열사가 무려 70개로 늘어났다. 대부분 부실한 회사를 인수 하였고 인수 이후에도 경영상태가 호전된 계열사는 찾기 어려운 상태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성진지오텍 인수다. 포스코는 워크아웃 기업인 성진지오텍을 지난 2010년 약 16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포스코건설이 1400억원을 추가 증자 했지만 경영은 호전되지 않고있다. 더구나 포스코 인수 후에도 경영권을 행사했던 ㅈㅇㅇ 회장은 지난해 말 횡령, 사기등의 혐의로 징역 3년6월을 선고받았다.
포스코, 산업은행, 성진지오텍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는
결국 ㅈㅇㅇ 회장은 포스코에 성진지오텍 주식 445만 주를 주당 1만6331원에 팔고, 대신 산업은행에서 445만9920주를 주당 9620원에 사들여, 보유 주식 수는 변함없으면서 300억원에 가까운 거액의 자본이득을 챙기는 ‘횡재’를 했다. 또한 포스코는 수천억원을 들여 성진지오텍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에도 ㅈㅇㅇ 회장을 최고경영자에 유임시켰다.
포스코와 산업은행의 특혜성 주식거래에 대해서는 금융감독 당국에서도 이상하게 생각한다. 포스코 내부에서는 이번 이상한 주식거래의 뒷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포스코 국제신용등급 하향 조정
포스코의 해외 신용등급이 내려간 것은 사상 처음이다. 무리한 M&A와 자원개발이라고 보여 진다. 지난해 말 현재 포스코의 자본 대비 부채비율은 92.4%. 지난 2009년 54.5%에 비해 37.9% 포인트나 늘어났다. 자본은 2009년 33조360억원에서 지난해 40조7280억원으로 22%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부채는 18조1930억원에서 37조6444억원으로 2배 이상(106.9%) 증가했다. 현금성 자산도 지난해 말 현재 8280억원으로, 2009년 9484억원에 비해 12.7% 감소했다.
정준양회장은 석고 대죄하라
포스코 정준양회장 재임 기간중 신용등급 하락하고, 부채비율 증가하고, 현금성 자산 감소시켜 놓은 회장이 무슨 명분으로 연임을 할려고 하는가,
정준양 회장 자신의 경영부실을 막기 위해 알토란 같은 계열사 지분을 판다는 것이 과연 정도 경영이고 윤리경영인가? 더 이상 민족기업 포스코를 욕 되게 하지 마라. 저 머나먼 이국 땅에서 쓸쓸히 죽어간 독립투사, 강제 징용자들의 영혼이 두렵지 않는가. 양심이 있다면 당장 석고 대죄하고 모든 의혹을 밝히고 물러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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